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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지하철 안전형 스마트화장실 프로젝트 수주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내 화장실 46개소 설치 예정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19.12.04 17:12:17

[프라임경제] '실리콘렌즈 광학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122050, 대표 송성근)는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하는 '안전형 스마트화장실' 구축 프로젝트를 4억4000만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서울교통공사 ‘안전형 스마트화장실’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 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화장실은 무선감지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칸마다 이용자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표시해 편의를 돕는다. 

여기서 업그레이드된 '안전형 스마트화장실'은 무선센서가 이용자를 지속 감시한다. 사전에 설정한 제한시간 내에 움직임이 없으면 LTE통신망을 통해 중앙관제실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경보가 울리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역사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사업 강화를 위해 관계사인 아이엘커누스와 협업으로 고속도로 스마트 톨링 사업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형 스마트화장실은 현재 설치된 3호선 일원역사에 이어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내 화장실 46개소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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