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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바다, 숨어있는 숫자' 발간

독도 해양연구 결실을 숫자로 소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2.04 19:50:39

[프라임경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독도에 대한 해양조사와 연구의 결실을 담은 '독도바다, 숨어있는 숫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다. 

독도바다, 숨어있는 숫자 표지.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번 도서는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집약한 결과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연구'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또한 KIOST의 과학자들이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를 숫자를 활용해 독도에 대한 단편적 결과의 나열이 아닌 알기 쉬운 형태로 묘사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독도의 키다리 1m 대황 해조류 △독도의 다섯 형제 △91개 독도 섬 가족 △독도 해저영토, 육지의 3500배 △가장 젊은 독도 189만년 △460만세 독도 등, 독도와 독도의 바다가 담은 다양한 과학적 사실과 연구결과 들을 숫자로 풀어내어 대중이 쉽게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박찬홍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독도에 대한 관심은 우리 과학자들이 심해까지 확장되는 독도 영토를 밝히기 위한 과학적 노력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독도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과학적 조사와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는 2006년 독도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종합 해양과학조사·연구, 독도 데이터베이스 구축·보급 및 독도연구 성과의 확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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