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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회장 "NH농협리츠, 계열사간 협업 성과"

청약경쟁률 317대1 '기관투자자 전유물' 일반인 투자 계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12.05 13:22:58

'NH프라임리츠 상장기념식' 참석 인사들이 버튼을 눌러 NH프라임리츠 시장 매매를 개시하고 있다. 사진 앞줄 좌측 2번째부터 △손병환 농협금융 상무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 NH농협금융지주


[프라임경제]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리츠운용이 출시한 ㈜엔에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NH프라임리츠)가 유가증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소재 KRX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및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농협금융그룹 관계자들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 핵심 업무지역에 입지한 서울스퀘어·삼성물산 서초사옥·강남N타워·삼성SDS타워 수익증권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리츠다. 

지난달 18일~20일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317대1'을 기록, 청약증거금으로 약 7조70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NH프라임리츠 상장은 농협금융그룹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위해 애써준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NH프라임리츠는 그 동안 기관투자자 전유물이었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을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곁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한발 더 다가가는 농협금융을 만들겠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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