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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 '인공지능과 미래 일자리' 세미나 개최

최신 채용·취업 트렌드부터 면접노하우까지 공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12.05 14:51:49

[프라임경제]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이사장 조남철)은 지난 4일 서울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인공지능과 미래 일자리, AI를 통해 미래의 일자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은 지난4일, 취업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제니엘

이번 세미나는 고용시장에 관련된 연구개발과 최근 정책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시대 일자리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개회사에서 이성희 제니엘푸름꿈일자리재단 국장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재를 육성해온 제니엘의 가치경영을 이어오고 있다"며 "그 배경으로 고객감동, 혁신경영, 인간존중을 실현하는 노력의 결과로 민간고용서비스 부분을 선도하는 종합고용서비스 회사로 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취업 지원 서비스와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해 필요한 사람에게 사회공헌 차원에서 서비스할지 고민하다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을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 AI 전문가 통해 알아본 최신 고용 트렌드 제시

1부 행사에는 '취업 컨설턴트 특강'이란 주제로 현재 취업준비솔루션 기업 Mind3 대표이자 취업준비 유트브 1위 채널 인싸담당자 운영자인 스타강사 '제이콥'(본명 복성현)의 강연이 진행됐다.

취업성공수기 대상을 수상한 장보윤은 '많이 떨어져 본 언니가 알려주는 합격비법'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이래 기자

최신 채용 · 취업 트렌드부터 면접노하우까지 열띤 강의를 펼쳐 세미나에 참석한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 뿐 아니라 취업지도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 상담사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복성현 Mind3 대표는 "자소서는 자소설이 아니라 비지니스 레터"라면서 "멋있게 보이는 형용사보다 담백하게 경험과 내용이 보이도록 쓰는것이 잘 쓴 자소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업 담당자가 인사 서류를 볼때 과거에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경험을 통해 미래에 어떤 방법으로 일을 할 것인지를 본다"며 "다작이 수작을 만드는것처럼 많이 써야 취업률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의 저자 이장우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장우 박사는 강의에서는 AI가 채용에서도 대세가 되고 있는 요즘의 트랜드를 알려주고 고용시장에서 AI를 통한 채용과 취업, 나아가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성공 수기 대상 "많이 떨어져 본 언니가 알려주는 합격 비법"

마지막 3부에는 취업 성공수기 발표와 취업 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제니엘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총 상금 250만원을 지급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니엘 취업성공패키지 성남센터를 통해 IT 전문기업 취업에 성공한 장보윤은 "많이 떨어져 본 언니가 알려주는 합격 비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수상한 △임보람은 취업성공패키지 부산센터를 통해 세무회계사무소에 취업에 성공했고(푸른 하늘 취업 쪽배) △이부영 취업성공패키지 인천북부센터 센터장 △심경아 파주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선생님 저도 일할 곳이 있을까요?)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장보윤은 수상 소감을 통해 "원래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전공을 바꿔 취업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그 때 찾아간 곳이 제니엘 성남센터였고 이 곳에서 현솔비 상담사를 만나 차근차근 취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무역량 교육부터 면접준비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받았고, 무엇보다 늘 자신감을 심어주줘 큰 힘이 됐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취업 준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실업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 7월 출범했다.

조남철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 이사장은 "근래들어 일자리야 말로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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