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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장휘국 교육감은 관련 의혹을 적극 해명하라"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2.05 18:03:52

[프라임경제] 정의당 광주시당은 5일 논평을 통해 "장휘국 시 교육감은 한유총 전임 광주지회장과의 관련 의혹을 적극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참여자치21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휘국 시교육감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광주지회 전임지회장과의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2018년 5~6월 지방선거 시기 전임지회장이 장휘국 교육감에게 돈을 전달하기 위해 한유총 광주지회 소속 임원들에게 돈을 걷었으며, 장교육감이 감사인사를 했다는 sns제보가 있었다는 것이다"면서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러한 의혹으로 장 교육감 부인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장 교육감 또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현재는 전임 지회장이 횡령죄로만 수사가 종결돼 재판에 넘겨졌다고 한다"면서 "사실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이러한 불미스런 사건에 진보교육감을 대표하는 3선 교육감의 이름이 거론된 것만으로도 광주시민은 부끄럽고 낯뜨거운 일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광주시당은 장휘국 교육감을 향해 "장 교육감은 평소 교육공무원의 각종 비리에 대해 수사기관의 유무죄여부와 관계없이 공무원의 품위훼손을 들어 중징계를 내렸던 것처럼 도덕적 해이에 대해 엄격하게 대처하고 있다"면서 "장 교육감 또한 이런 교육철학을 자신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해 불미스런 의혹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대처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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