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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소프트센 매각 잔금 납입 완료…매각차익 138억 확정

사업 파트너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적 개선, 수피센투자조합 통해 전략적 해외진출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2.05 18:11:45
[프라임경제] 아이티센(124500, 대표 박진국)은 수피센투자조합에 매각한 소프트센의 매각 대금 250억원 중 잔금 150억원이 정상 납입돼 138억원의 매각차익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수피센투자조합에 매각한 소프트센의 매각 대금 250억원 중 잔금 150억원이 정상 납입돼 138억원의 매각차익을 확정했다. ⓒ 아이티센


아이티센은 지난 10월14일 보유하고 있던 소프트센 지분 821만5873주(지분율 약 25%) 전량을 수피센투자조합에 매각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수피센투자조합은 홍콩 셩다인터내셔널이 최대 출자자로 있으며, 아이티센 역시 조합의 출자자로 일부 참여해 최대 출자자와 함께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한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매각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아이티센그룹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 파트너 확보와 더불어 재무구조의 안정적 개선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며 "아이티센그룹이 보유한 4차산업 정보통신기술(ICT)기술과 홍콩 투자자의 중화권 사업 역량을 합쳐 해외사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이커준 소프트센  신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2월 오픈베타서비스를 개시한 아이티센의 센골드 플랫폼서비스는 홍콩 및 중화권 시장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도 상당한 수요가 예상된다"며 "사전 시장조사를 통한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아이티센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종가기준으로 전일대비 10.95% 하락한 65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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