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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의원, 본촌생태어린이공원 동물캐릭터 조형물 설치

12개 십이지신상 동물 중 1단계로 3종 설치 완료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2.05 18:11:22

본촌생태어린이공원을 찾은 양산동 목련프로젝트어린이집 원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이정철 의원실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본촌생태어린이공원이 동물캐릭터공원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본촌생태어린이공원을 찾은 양산동 목련프로젝트어린이집 원생들은 호랑이, 토끼, 용 모양을 한 캐릭터조형물을 껴안고 사진 촬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근 북구청은 본촌생태어린이공원 내 동물캐릭터조형물 조성사업을 통해 12개의 십이지신상을 형상화한 조형물 가운데 1단계로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총 3종의 캐릭터 조형물을 지난달 28일 설치 완료했다.

북구청 공원녹지과는 지난 6월 본촌생태어린이공원에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염된 호수수질을 개선하고 환경개선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어린이공원의 성격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국동, 양산동 지역구 북구의회 이정철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건국동 양산동은 최근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생활인프라 개선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본촌생태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도 지역민과 어린이들의 생활환경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 공간이라는 생각으로 의회에서 예산확보 노력 등을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어린이공원임에도 공원 내에 어린이공원다원 면모를 느낄만한 어린이친화형시설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면서 "향후 북구청과 함께 십이지신상을 형상화한 12종류의 동물조형물을 공원 곳곳에 설치해 공원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동물조형물과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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