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창립 1주년'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업계자정·제도개선 노력"

전문가양성 통한 양질 일자리 창출 앞장 다짐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12.05 18:20:14

이윤상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 장귀용 기자



[프라임경제]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분양협회)가 협회 창립 1주년을 맞이해 분양시장업계 인식재고를 위한 자율정화를 다짐하고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을 활동목표로 제시했다.

분양협회는 '신입 회원사 환영식'과 '2019년 워크숍'을 겸한 창립1주년 행사를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했다.

협회 회원사들은 '자율정화선언문' 공동제창을 통해 업계인식재고와 공정시장 형성을 약속하며 결의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정확한 분양정보 제공 △자체적인 공급시장 자율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역할 수행 △종사자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의 내용이 담겼다.

이윤상 분양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회는 청약 관련 정보제공과 분양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에 힘쓸 것"이라며 "출혈경쟁이 아닌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업계 전체의 발전에 협회가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자로 나선 황윤언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은 "바뀐 공급규칙 등, 제도를 숙지한 청약 전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편법발생과 같은 현실과의 간극을 메꾸는 일을 현장 관계자들이 나서서 자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도 정책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도 "부동산 산업이 사회경제의 기초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은 부정적인 부분이 많았다"며 "부동산마케팅 분야는 부동산산업의 첨병인 만큼 부동산 관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협회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사무국으로 발족한 분양협회는 부동산 마케팅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극복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토교통부의 법인설립허가를 통해 공식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