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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건설협력증진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쾌거…"미래지향적 건설 기술 지속 선보일 것"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2.05 18:36:05
[프라임경제]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대표 신용구·이병길)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9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 대우조선해양건설



올해 15회를 맞이한 건설협력증진 대상은 건설업계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관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 및 건설 사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건설인을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하도급 업체와 공정한 계약을 통해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건설업 전체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회사는 △전자조달·대금 시스템 확충 △적정이윤보장 △인지세·보증한도 경감 △교육훈련지원 등을 비롯해 현금성 결제 비율 확대로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 활동을 지원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자재 및 장비업체 등 다양한 협력사들과 공정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각종 대금 지연 입금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온 것이 좋은 결실을 맺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공사 품질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미래지향적 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69년 설립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도로, 향만, 철도, 교량 등 토목사업과 아파트, 관공서, 학교 등 건설업을 수행해온 건설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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