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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내년 기대신작 출시 '매출 성장성 제고'

본격 신작 모멘텀 1분기 말 예상…영업이익 증가 기대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19.12.06 09:48:30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다양한 신작 출시 일정으로 2020년 중후반 모멘텀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컴투스는 내년 다양한 신작들의 출시를 앞둔 가운데, 핵심 신작은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하반기 '서머너즈워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 신작 모멘텀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출시 전인 2020년 1분기 말부터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4분기 서머너즈워 SWC 행사 등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마케팅비는 매출의 15%이내로 컨트롤 예정, 마케팅비보다 매출 증가가 커 영업이익 또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최근 3년 동안 신작 모멘텀 부재에 따라 성장세가 다소 부진함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성 연구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매출 성장성이 떨어지며 주가도 부진했지만 이는 서머너즈워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신작모멘텀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2020년은 서머너즈워가 수익창출(Cashcow)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서머너즈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MMORPG 등 기대신작으로 매출 성장성 제고가 전망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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