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컬리넌' 국내 공식 출시

2019-12-06 12:23:17

- 6일부터 서울·부산서 주문 가능…판매가격 5억3900만원부터

[프라임경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를 완성할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Black Badge Cullinan)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고객들은 오늘부터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및 부산을 통해 블랙배지 컬리넌 주문이 가능하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이다. 현재 롤스로이스는 2016년 공개한 레이스(Wraith)와 고스트(Ghost) 블랙 배지, 2017년 공개한 던(Dawn) 블랙 배지에 이어 2019년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이며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은 '환희의 여신상'이 고광택 블랙 크롬을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후면 및 측면에 자리 잡은 RR 배지는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져 있고 △프론트 그릴 △사이드 프레임 장식 △트렁크 핸들 등에 모두 블랙 컬러를 입었다. 

▲고성능 라인업의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 ⓒ 롤스로이스모터카


여기에 블랙 배지 컬리넌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22인치 합금 휠은 차량의 무한한 힘을 드러내는 동시에 무한정 반복되는 무한대 로고를 연상시킨다. 또 브랜드 사상 최초로 도입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calliper)는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혹독한 고열을 견뎌 내기 위해 특수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는 롤스로이스의 장인들에 의해 최상의 안락함과 대담한 미학, 첨단 소재가 결합됐다. 특히 창립자 헨리 로이스 경(Sir Henry Royce)의 철학인 '존재하지 않는 것은 창조해 내라'를 모토로 롤스로이스 새로운 럭셔리 소재 '노출 방직 탄소섬유 마감' 기법을 탄생시켰다. 

도시의 건축예술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교한 기하학적 무늬는 3차원 효과를 불러오며, 마감 방식은 테크니컬 카본(Technical Carbon) 비니어에 완벽하게 적용됐다.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고품질의 블랙 가죽 위에서 은은한 빛을 내며 내부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와 더불어 흰색을 띤 8개의 유성조명이 블랙 배지의 천장을 가로지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블랙 배지 컬리넌. ⓒ 롤스로이스모터카


이외에도 블랙 배지 컬리넌은 인테리어 컬러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은 컬리넌을 위해 포지 옐로우(Forge Yellow) 컬러의 가죽을 새롭게 개발해 고객선택지를 넓혔다. 또 블랙 배지 상징인 무한대 로고는 발판 위와 시계 전면에도 각인됐다.
 
무엇보다 블랙 배지 컬리넌의 기술적 핵심은 지난 2017년 뉴 팬텀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아키텍처다. 견고함뿐 아니라 유연성과 확장성까지 갖춤으로써 기존 컬리넌의 사륜구동 및 사륜 조향 시스템을 완벽하게 실현해 냈다. 

럭셔리 아키텍처를 역동적인 구조로 재조정하는 것은 물론, 롤스로이스 특유의 편안하고 매끄러운 주행감은 온전히 유지해냈다. 신형 6.75ℓ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마력(5000 rpm)에 91.8㎏·m(1700rpm)의 토크를 발휘한다. 

롤스로이스는 변속기 및 연료 조절판 성능도 맞춤 조정했다. 이에 따라 드라이브트레인, ZF 8단 기어박스, 전면부 및 후면 스티어 액슬이 가속 및 조향에 맞춰 작동 수준을 조절한다.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 서스펜션 부품 및 세팅 역시 변경되었으며, 브레이크 성능 또한 강화됐다. 

한편, 블랙 배지 컬리넌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5억390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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