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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기보·소재부품투자기관과의 '금융지원' 맞손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금리 최대 1.3%p 감면

설소영 기자 | wwwssy@newsprime.co.kr | 2019.12.06 16:50:09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및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와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원 대상은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기업은행은 대상 기업에게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3%p까지 감면한다. 기보는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료를 연 0.3%p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재·부품 기업 지원은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기술 독립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혁신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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