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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 2019 CEO 혁신아카데미 '더퀸즈' 열어

여성벤처기업인 100여명 참여…강연, 네트워킹 시간 가져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12.06 18:58:16
[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미경)는 6일, 7일 양일 동안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2019 대한민국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 더퀸즈(이하 더퀸즈)'를 개최, 전국 여성벤처기업인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 대한민국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 더퀸즈' 행사에서 여성벤처 CEO 공감토크쇼가 진행되고 있다. ⓒ 한국여성벤처협회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더퀸즈는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선후배 여성벤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 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경제 팟캐스트 '신과함께' 진행자로 잘 알려진 김동환 소장은 CEO가 알아야 할 2020년 경제전망에 대해 설명했고, 김용섭 소장은 '2020년 트렌드 이슈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산업, 소비 전반의 트렌드 흐름을 제시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여성벤처기업 대표가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운영됐다. 특히 '여성벤처 CEO 공감토크쇼'에는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과 함께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 전효진 퍼스트에프앤씨 대표 참여해 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행사 참가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퀸즈 스페셜 토크'에서는 △최서윤 디자인얼라이이언스 대표 △이정희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대표 △장경숙 디자인엔 대표 등 6명의 여성벤처기업인이 자신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참가자 간 교류·협력 기회 제공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심리컬러링 워크숍,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여성벤처기업 간 격려와 공감을 나누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고, 2020년에는 여성벤처기업인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아 계속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도 여성벤처기업의 네트워크 구심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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