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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국회 정상화 위한 합의 무산

한민수 "여야 3당, 예산안과 법안 처리 위해 회동" 촉구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2.06 18:47:44
[프라임경제] 여야 3당은 6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제안했지만 나 원내대표가 참석하지 않아 회동은 무산됐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문 의장은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한다면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협상안으로 지속적으로 해왔고 많이 진척된 걸로 알고 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가 본연의 임무인 민생법안 처리를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언급하면서 "오늘이나 내일이라도 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 대변인은 4+1 예산 협의체의 예산안 수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에 대해선 "(두 원내대표가 서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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