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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 ‘세상을 잇다’ 출판기념회 성황

'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 출마선언 이어 정치 비전·실행 방안 등 담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2.09 11:05:53

내년 4월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출마를 선언한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의 출판기념회가 8일 오후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21대 총선 광주광역시 동남갑 지역 출마를 선언한 윤영덕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의 칼럼집 '세상을 잇다' 출판기념회가 8일 오후 1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000여명의 축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송갑석ㆍ송영길ㆍ이개호ㆍ위성곤 국회의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2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ㆍ김두관ㆍ김부겸ㆍ기동민ㆍ박홍근 의원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사람과 인연, 세상을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이국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김재관 전남대학교 정외과 교수, 김영삼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路) 이사 등 윤 전 행정관과 오랜 인연을 가진 게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저자와의 인연을 비롯해 시민정치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지난 3일 '호남 정치 1번지'로 꼽히는 광주 동남갑 지역구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윤 전 행정관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로 동남갑 지역에 정치혁신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전 행정관은 정치 칼럼집 '세상을 잇다'에서 중앙 정치와 광주 경제를 잇기 위한 자신의 경험과 비전을 비롯해, 이념ㆍ세대ㆍ남북을 잇기 위한 화합과 상생의 길, 나아가 광주의 민주적 공동체의 가치를 세계로 잇기 위한 실천적 방향 등을 제시했다.

윤 전 행정관은 참여자치21 지방자치위원장, 광주YMCA 이사,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등의 시민 활동을 하고 2016년 (사)지역공공정책 플랫폼을 지향하는 시민단체 '광주로(路)' 설립을 주도해 초대 소장을 역임했다.

또 2017년 대선 문재인 후보 경선 및 본선 캠프에서 지역공약 개발을 담당하고, 정부 출범 이후 올해 5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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