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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장난감 쇼핑 대목…판매 비중 35% 차지

G마켓-옥션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전'…최대 69% 할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12.09 09:23:41
[프라임경제]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는 시기는 주로 12월 둘째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과 옥션은 크리스마스 직전 '장난감' 구매 시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를 약 열 흘 앞둔 12월 둘째 주의 판매 비중이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한 달 전인 △11월 4주차 판매비중은 16% △12월 1주차는 24%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 3주차는 25%를 차지했다. 장난감 외에도 아이 선물용으로 대표되는 트리와 유아동 의류, 유아동 패션잡화 역시 12월 둘째 주 판매 비중이 평균 30%로 가장 높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G마켓과 옥션DL 크리스마스 직전 '장난감' 구매 시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를 약 열 흘 앞둔 12월 둘째 주의 판매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 G마켓


해당 데이터는 최근 3년(2016~2018년)을 기준 11월 넷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총 4주간 어린이 선물용 상품군의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것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상품이 매진되기 전 선점하고 안정적으로 배송받으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G마켓과 옥션은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12월 둘째 주인 9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전'을 동시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장난감 브랜드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장난감 500여 종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 

추천 상품으로, 9일 G마켓에서는 영실업 남아완구 1+1+1, 시크릿쥬쥬 마이크로 노래하는 기타를, 옥션에서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과 마텔 바비 인형 48종 모음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콩순이 인기상품 모음 △또봇 4단합체 쿼트란 △시크릿쥬쥬 별의여신 3D 보석네일아트 △레고 겨울왕국2 엘사의 마차 모험 △피셔프라이스 러닝 푸드트럭 △브루더 MAN 크레인 트럭과 헬멧 세트 △플레이도우 치과의사 세트 등 다양한 인기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별 최대 15%가 할인되는 중복할인쿠폰 총 12종이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제공된다. 또한 일자별로 '오늘의 브랜드'를 지정하고, 해당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G마켓의 경우 △9일 영실업 △10일 레고 △11일 마텔 △12일 나비타 △13일 해즈브로 순으로 진행된다. 옥션은 △9일 마텔 △10일 해즈브로 △11일 영실업 △12일 레고 △13일 나비타 순이다. 여기에 G마켓에서는 무료 샘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장난감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정성필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팀장은 "12월 둘째 주가 가장 구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온라인몰의 배송 기간과 몰려드는 크리스마스 쇼핑 수요를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전 안심하고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협업해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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