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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아이, 중국 통신업체 '5G용 통신용 부품' 공급 체결

양사 제품 공급 및 기술 개발 협력…코스닥 상장 절차 진행 중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19.12.09 10:16:37
[프라임경제]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피피아이(대표 김진봉)가 중국 통신 업체에 5G용 통신용 부품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피피아이는 중국 SDGI(Shenzhen SDGI Optical Network Technologies Co., Ltd)와 5G 광통신 프로젝트 사업 확장과 관련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술적 지원, 제품 공급, 광소자 기술의 연구 개발 및 제품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SDGI는 중국 통신 시장 관련 제품의 정보를 공유하고 피피아이는 기술적 지원과 5G 통신용 부품(CWDM, AWG 관련 칩과 모듈)을 공급한다. 나아가 5G 광통신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확장해 관련 사업을 적극 촉진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중국향 5G 통신용 부품 공급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소자 기술의 연구 개발 및 제품 홍보를 촉진해 상생 협력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피아이는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받고 이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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