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공수처법 △선거법 개정안 △예산안에 대해 각 당의 원내대표들과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가서 (수정안으로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을) 멈추고 같이 협상을 하자"고 말하면서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내년 총선에) 필승의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헌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가 20대 자유한국당 의원 모두를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보니 4+1이란 정말 듣도보도 못한 협의체를 통해 우리 당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오늘 선거에서) 훌륭한 두 분이 탄생해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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