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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사회적 역할 확대 다짐

청소년 대상 감정평가업무 체험 프로그램 '감동교실' 확대, 부동산 시장문화 정착 노력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12.09 14:15:08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순구 회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 장귀용 기자


[프라임경제]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정성·신뢰성 제고'와 '사회적 역할 확대'를 다짐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6일 오후 감정평가사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제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양질의 감정평가 정보제공을 통한 올바른 부동산시장문화 정착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감정평가체험 프로그램 '감동교실'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계기관장과 회원사관계자들과 학계 등에서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정평가사회관 준공기념석 제막식 △퓨전국악 식전공연 △창립 제30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비전선포식 △희망 더하기 기부식 △감동교실 영상 상영 △축하공연 △자선모금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순구 협회장은 "협회는 그간 감정평가업무에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와 감정평가산업 성장에 함께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회원들의 노력과 정부기관의 도움으로 법정단체로 성장해 지난 30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면서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오늘 국민과 함께 희망을 더 하는 협회로 새롭게 출발할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과 국가 가치를 더 하는 협회,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축사를 맡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 감정평가사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축하한다"며 "지금 정부가 부동산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동산이 주요 현안이다. 이럴 때 일수록 감정평가사 여러분의 공정한 감정평가가 공정한 세금을 책정하게 하고 금융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감정평가업계를 발전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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