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합성운모 생산 전문 업체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900250, 대표 허위에룬)는 최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래핀 소재의 내절단 안전장갑'과 관련, 대량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최근 '그래핀 소재의 내절단 안전장갑' 대량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크리스탈신소재는 최근 그래핀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江苏碳谷二维世界科技有限公司, 이하 탄구얼웨이)를 인수한 뒤 그래핀 응용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래핀 내절단 안전장갑'은 내마모성, 내절단성, 내화학성 등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에 그래핀을 첨가해 내절단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최근 미국국가표준 A5등급(2200~2999g)을 획득했다.
중국은 최근 경제 발전 규모와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작업 환경 및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내절단 안전장갑 제품 역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앞으로 그래핀소재의 응용 분야를 다양화해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탄구얼웨이는 그래핀 제조기기 및 응용제품의 연구개발∙생산 전문 회사로 2014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