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승마훈련원(김의종 원장)이 지난 11월15일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경남승마훈련원을 개장했다.
김의종 원장은 개장식에서 진주시 유소년승마단 활성화를 첫 걸음으로 본격적인 창단을 위한 단원 모집과 체력테스트를 실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한 바 있다.
경남승마훈련원은 진주시 유소년승마단 단원 20명을 먼저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이며, 참가신청은 경남승마훈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테스트 시 안전사고를 대비해 진주 한일병원(병원장 김영태)에서 의료진과 구급차를 지원한다. 후원은 진주시승마협회(회장 차경득)와 한일병원, 드림어반스퀘어, 챔프승마클럽 등 지역내 업체들이 돕는다.
김의종 원장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승마 종목의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와 대학교, 기업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역출신으로 경남의 승마에 대한 여건이 열악한 상황을 인지하고 32년만에 진주에 돌아와 경남승마훈련원을 개장하고 지역의 유소년에게 엘리트 승마의 진수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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