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위탁가정 초청 오페라 관람행사 실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라 트라비아타'…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지원

티웨이항공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위탁가정 50여명을 초청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관람을 실시했다. ⓒ 티웨이항공

[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은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 위탁가정을 초청해 특별한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문화활동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티웨이항공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6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아동과 위탁부모 등 50여명을 초청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관람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공연 시작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가 위탁가정 대상으로 오페라 공연을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연 관람 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 인솔로 백스테이지 투어도 실시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대구지역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위탁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위탁가정 18가족의 여행경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 1월에 영화관람 문화행사, 3월에는 위탁가정 자녀 대상 교육비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문화행사 체험을 통해 위탁가정이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