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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예정 CJ헬로, LG헬로비전으로 사명 변경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서 최종 확정…새 대표 송구영 LGU+ 전무 내정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12.09 18:41:49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의 CJ헬로(037560) 지분 인수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CJ헬로가 사명을 'LG헬로비전'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CJ헬로가 사명을 'LG헬로비전'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 연합뉴스


9일 CJ헬로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을 공시했다.  

사명은 LG헬로비전으로 변경되며, 영문은 LG HelloVision Corp.다. 이와 관련 CJ헬로는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임시주주총회 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심사 기간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구성한 심사자문위원회는 9일부터 4박5일동안 LG유플러스 CJ헬로 지분 인수 심사 관련 합숙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13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CJ헬로는 사내이사 선임도 공시했다.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전무)와 안재용 LG유플러스 금융담당, 이재원 ㈜LG 통신서비스 팀장(상무)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인수가 마무리된 후에 CJ헬로의 새로운 대표는 송 전무가 맡게 된다.

또한, CJ헬로는 정관 사업 목적에 결합 서비스를 통한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방송·통신서비스 판매업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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