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코스트코 고객들 대상 '깜짝 공연' 선물

수도권 4개 매장서 '바버렛츠' 미니 콘서트 진행 "국내 매장 오픈 이후 최초"

[프라임경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코스트코와 함께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스트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깜짝 미니 콘서트를 선물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5일과 6일 코스트코 수도권 4개 매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바버렛츠' 깜짝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5일 코스트코 하남점과 일산점, 6일 공세점과 송도점에서 고객들을 위한 '바버렛츠' 깜짝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바버렛츠는 여성 2인조 보컬그룹으로, 1950~6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노래와 패션으로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다.

바버렛츠는 약 40여 분간 진행된 미니콘서트에서 자신들의 대표곡을 비롯해 올드팝과 동요 등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코스트코에서 처음 보는 광경에 고객들이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이내 공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196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바버렛츠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시킨 무대는 중장년층 고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코리아 매장 내에서 이 같은 깜짝 콘서트가 펼쳐진 것은 코스트코가 1994년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트코를 찾는 고객들은 대다수가 코스트코 고객임과 동시에 현대카드 고객"이라며 "고객들이 쇼핑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코스트코와 함께 새로운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