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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선도" 우본, 정부기관 최초 '민간 클라우드' 도입

클라우드 통한 편리한 인터넷 사용…티맥스 등 국산 OS로 인터넷 서비스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12.10 14:01:26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정부기관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와 멀티 운영체제(Win10·TMAX·구름)를 도입해 다스(DaaS) 기반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민간 클라우드와 멀티 운영체제를 도입해 다스 기반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구축 완료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aaS(Desktop as a Service)는 서버기반의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사용 중인 인터넷망분리솔루션과 윈도7의 서비스 지원종료에 대비하고 정보보안 강화와 편리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위해 민간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다스 기반의 인터넷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망분리시스템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인증을 획득하고 행정안전부 G-클라우드 보안 수준을 적용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로, 기존 업무용 PC 1대에서 클라우드로 간편하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통합관리로 운영비용은 줄이고 정보보안은 강화했다. 운영체제는 윈도10 뿐만 아니라 티맥스(Tmax)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운영체제 적용은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우정사업본부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이 정부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적용 성공 사례로,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확산과 정부혁신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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