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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사업가 공략' 롤스로이스모터카, 판교 라운지 오픈

1층 272㎡ 규모 '블랙 배지 테마'…블랙 배지 컬리넌·블랙 배지 던 전시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2.10 14:26:42

롤스로이스모터카 판교 라운지 = 권예림 기자

[프라임경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국내 롤스로이스 고객들을 위한 네 번째 공간이자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 테마의 전시공간인 판교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로즈메리 미첼(Rosemary Mitchell)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북부지역 홍보 매니저는 "판교 테크노 밸리는 혁신적인 모험가들이 모여 첨단 과학기술 단지를 이루면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교의 현대적 건축물과 혁신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블랙 배지 콘셉트로 꾸미고, 롤스로이스의 대담한 이면을 상징하는 블랙 배지를 전시했다"라고 설명했다.

판교 라운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공시설 또는 상업시설 내에 위치해 라운지 콘셉트를 도입한 공간으로, 1층 272㎡ 규모에 프라이빗 라운지 카페 및 바를 갖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아틀리에'는 진귀한 아이템들로 장식돼 있으며 '바 카운터'에는 라운지 콘셉트에 걸맞은 비스포크 블랙 티를 비롯한 각종 음료가 마련돼 있다.

로즈메리 미첼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북부지역 홍보 매니저 = 권예림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날 판교 라운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국내 출시된 블랙 배지 컬리넌(Black Badge Cullinan)을 특별 전시했다. 라운지 시트(Lounge Seating)와 오디오비주얼 월(Audio-Visual Wall)은 함께 전시된 블랙 배지 던(Dawn)과 블랙 배지 라인업의 존재감을 부각해준다.

로즈메리 미첼 홍보 매니저는 "한국에서 올해 11월 말 기준 롤스로이스 판매는 전년 대비 39%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정적인 성장은 롤스로이스 최초 SUV인 컬리넌으로 가족들이 일상에서 롤스로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블랙 배지가 인기를 얻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롤스로이스 구매자들의 평균 연령은 40대 초반으로 젊어지고 있으며 특히 IT업계에는 젊은 나이에 성공하는 사업가들이 많다"라며 "판교 테크노 밸리에는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최첨단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중소 스타트업이 많아, 이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판교 라운지를 비롯해 △바다 전경을 품고 있는 부산 전시장 △서울 중심에 위치한 청담 부티크 △인천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브랜드 스튜디오 총 4개의 전시장 모두 각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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