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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손점섭 화가 촉석루 개인전 16일 개최

갤러리아백화점서 촉수 배경으로한 4계절 18점 유화 전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12.10 14:39:06

진주 촉석루.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손점섭 화가가 촉수를 배경으로한 4계절 18점의 유화 개인전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주갤러리라백화점 7층 문화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촉석루전은 손점섭 전 진주시 총무국장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손 화가를 초대했다.

진주정신과 진주인의 향수 등 진주시의 상징이자 영남 제일의 명승지인 촉석루는 1948년 국보 제276호로 지정됐다가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자 1956년 국보에서 해지됐다.

이에 1955년 촉석루 중건을 위해 시민들을 뜻을 모았으나, 막대한 예산 문제로 중건이 지연되다가 시민성금과 국비 시비를 들여 1960년 5월 원형과 같이 완벽히 중건 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보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다. 1983년 7월20일 겨우 경상남도 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으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보환원을 위해 노력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손점섭 화가는 "이번 촉석루 개인전은 국보환원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진주시민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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