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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CSI 금융상품매매 '2년 연속 1위'

2016년 증권업계 최초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12.11 11:12:59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005940, 대표이사 정영채)이 지난 10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증권·금융상품매매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이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증권·금융상품매매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 NH투자증권

금융상품매매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NH투자증권은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업계 최초 올해부터 영업직원 평가시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를 배제, 고객과의 소통 횟수 및 고객만족도조사 등 고객만족지표로만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를 도입했다. 

재무 지표가 아닌, 활동성이 영업의 중요 요소가 되면서 고객성향 분석과 니즈 파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나아가는 고객중심경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이런 전사적인 소비자중심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온 결과,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증권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NH투자증권은 국내 노년·은퇴설계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와 지난 7년간 VIP고객 대상 차별화된 은퇴준비와 노후설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100세시대 준비지수를 공동연구 발표했으며 '100세시대 인생대학'을 개발해 지난달까지 총 15기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금융기관과 학술기관간 '산학협력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IT경쟁력 강화 TF'를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 서비스 확대·강화를 통한 고객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칭찬·불만·제안사항을 듣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고객패널제도 및 신상품 모니터링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모든 상품판매 과정에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친화적이고 빈틈없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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