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100선을 넘어섰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98.00)보다 7.62p(0.36%) 오른 2105.62로 마감했다.
기관은 144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7억원, 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94%), 음식료품업(0.82%), 비금속광물업(0.66%)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0.45%), 종이목재업(-0.18%), 운수창고업(-0.03%)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컨버즈(가 29.75% 오른 2,11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두산솔루스2우B(20.53%), 코스모화학(20.26%)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센트랄모텍(-9.86%), 일진홀딩스(-8.88%), 화천기계(-6.0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4개, 하락종목은 347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며 전 거래일(627.11)보다 2.02p(0.32%) 상승한 629.13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21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44억원, 기관은 1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1.37%), 화학업(1.28%), 기타 제조업(1.22%)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장비·부품업(-1.99%), 기타서비스업(-0.85%), 운송업(-0.6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에스디시스템이 30.00% 오른 357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에스텍파마(29.95%), 럭슬(29.77%)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제이테크놀로지(-62.90%), 멜파스(-14.76%), 알파홀딩스(-12.8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71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6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4원 오른 1194.7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