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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반도건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주목

2개단지 총 1342가구…우수입지 조건 바탕 수요자 관심 이끌어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12.11 18:14:33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전경. ⓒ 반도건설



[프라임경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가 환골탈태하며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논과 밭으로 둘러싸여 있던 곳이 지금은 높은 건물들과 휘황찬란한 야경을 뽐내는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한 것이다.

2008년 착공을 시작한 원주기업도시는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1년 3곳의 기업유치에 성공하고, 이후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간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원주기업도시에는 들어선 건물만큼 많은 사람들도 유입돼 활기를 띠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조성 이전 500여 명에 머물렀던 거주민은 현재 2만여명에 달한다. 

원주기업도시의 가구 수와 거주민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반도건설의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1-2블록과 2-2블록에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2개 블록에 총 1342가구가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 59~84㎡ 548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 59~84㎡ 79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위치해 있고, 서울-제천-원주를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2020년 12월 예정)과 경강선 서원주역(2023년 예정)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샘마루공원·수변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유치원 용지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섬강초등학교, 기업2초등학교(가칭, 2021년 3월 예정)가 위치한데다 샘마루도서관이 2022년 개관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반도건설은 단지에 특화설계를 적용해,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59·84㎡ 로 구성되는 중소형 평면에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알파룸과 주방팬트리, 서재 등 각 타입에 맞는 맞춤 설계도 적용됐다. 최상층 다락공간은 원주기업도시에서 처음 제공되는 설계로, 작업실·놀이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라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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