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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프놈펜상업은행 현지 우수직원 초청 연수

외국인 우수 직원에 한국 문화 공유 및 국내 지점 방문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19.12.12 10:23:22

[프라임경제]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전북은행 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에서 선발된 현지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룹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지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 직원들에게 JB금융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프놈펜상업은행 영업점 직원 7명과 본부 직원 6명 총 13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은행 본점과 연수원·전산센터· 대여 금고 등을 둘러봤다. 또 금암지점과 한옥마을 지점 등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문서작성·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계좌개설 실습도 했다. 전북은행 50주년 창립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북은행 수원 외국인 금융센터를 방문해 네팔·미얀마·필리핀·캄보디아·중국·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출신 직원들을 만났다. 이들은 JB금융이 금융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질 금융업무 처리를 돕는 특화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아울러 JB금융지주 여의도 사무실과 한국거래소 등을 방문, 한국 선진금융문화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프놈펜상업은행 우수직원 초청 연수는 해외 직원들에게 JB금융그룹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놈펜상업은행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국내 진출 금융사 중 최초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돌파, 새로운 신(新)남방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국내 진출 금융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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