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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GE헬스케어와 방사성의약품 공급계약

美 시장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 판매금액 64% 로열티 수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2.12 10:42:16
[프라임경제] 퓨쳐켐(220100)은 세계적인 의료기술 및 생명과학 기업인 GE헬스케어와 방사성의약품 및 카세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퓨쳐켐은 GE헬스케어와 방사성의약품 및 카세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 ⓒ 퓨쳐켐

이번 계약을 통해 퓨쳐켐은 전립선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와 소모성 원재료인 카세트를 GE헬스케어에 공급하고 GE헬스케어가 퓨쳐켐 방사성의약품을 판매한 금액의 64%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방사성의약품은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해 방사성의약품 원료와 소모품 모듈인 카세트, 생산플랫폼이 필수다. GE헬스케어는 글로벌 1위 방사성의약품 생산플랫폼인 패스트랩(FASTlab™) 개발해 전 세계에 제품을 판매 중이며, 이번 퓨쳐켐과 계약을 통해 퓨쳐켐의 방사성의약품과 카세트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퓨쳐켐은 이번 계약을 통해 퓨쳐켐의 방사성의약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판매 채널을 넓히게 됐으며, GE헬스케어는 퓨쳐켐의 다양한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게 돼 패스트랩의 활용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퓨쳐켐은 자체 개발한 자동합성장치와 카세트를 보유하고 있어 GE헬스케어와 카세트를 제공하는 공급계약이 쉽게 성사 될 수 있었다"며 "글로벌 1위 방사성의약품 생산 플랫폼인 GE헬스케어의 패스트랩을 확보해 향후 해외 기술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퓨쳐켐은 전일대비 0.34%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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