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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변호사, 21대 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선언

"문재인정부 성공과 광주·남구형 '에너지 뉴딜'로 광주의 새로운 미래 주도하겠다"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2.12 14:46:20

이정희 변호사가 12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정희 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상임감사가 12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서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정희 전 한전 상임감사는 "검찰개혁·국회개혁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광주·남구형 에너지뉴딜로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희 전 상임감사는 자신의 출마 배경과 이유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의 위기를 지켜만 볼 수 없었고 광주와 남구의 경제적 정체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경제적 자산인 혁신도시와 한전을 광주와 남구의 지역경제활성화 동력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정희 전 상임감사는 광주와 남구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도시와 연계한 상생발전'과 '한전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전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중심으로 한 '광주·남구형 에너지 뉴딜'과 '광주남구와 혁신도시간 광역교통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정희 전 상임감사는 한전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조성중인 남구의 에너지밸리 산단에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과 관련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에너지 신신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것이 남구와 광주가 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정희 전 한전 상임감사는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1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5.18묘역을 참배·헌화했다.

이정희 전 한전 상임감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5년간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광주제일고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와 광주지방변호사회 제48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18년부터 한전 상임감사로 재직하면서 118개 공공기관의 감사·비상임감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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