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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의원, 부산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 확정

김 의원 "5년간 80억 예산 확보해 연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2.12 17:48:21

김해영 의원. ⓒ 김해영 의원실

[프라임경제] 부산 연제구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구, 국회 교육위원회)의원은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5년간 총 8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기존 단일시장, 상점가 등에 대한 개별 지원을 벗어나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의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 연제구는 연산 교차로를 형상화한 오방색을 주요 테마로, 유동인구를 상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빛 테마거리 △연일시장 창업몰 조성 △오방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빛·맛·멋'을 느낄 수 있도록 특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일시장일대에 △오방길 테마거리 조성 △청춘길 오방야시장 및 수제맥주 거리 조성 △연미길 환경개선 사업 등 기존의 고객들은 물론 청년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영 의원은 "이번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부산의 중심 연제구의 상권 활성화를 이뤄 지역 고객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부산의 중심 상권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또한 지역거리의 환경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증진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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