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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 "현대카드 오프라인 문화를 디지털로 확장"

새로운 디지털 문화 콘텐츠 공간 '다이브' 그랜드 오픈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12.12 18:33:2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본격 그랜드 오픈한 '현대카드 다이브'에 대해 "지금까지 오프라인에 집중했던 스페이스 디자인 및 음악 공연 등 문화를 온라인까지 오가며 엮기 위한 앱"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카드


[프라임경제] "지금까지 현대카드가 오프라인에 집중했던 스페이스 디자인 및 음악 공연 등 문화를 온라인까지 오가며 엮기 위한 앱."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오픈한 새로운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 '현대카드 다이브(DIVE)'에 대해 이 같이 정의했다. 

현대카드 다이브(이하 다이브)는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된 현대카드 브랜딩 활동을 온라인 세계로 확장한 현대카드 새로운 디지털 문화 콘텐츠 공간이다.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출시(7월)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을 돌파하고, 카테고리 내 인기 앱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앱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는 다이브는 올 '스마트 앱 어워드' 브랜드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등 콘텐츠뿐만 아니라 앱 디자인 및 기술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다이브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우선 유명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전문 필진들이 아티클 시리즈에 참여한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아레나' 편집장을 역임한 박지호를 필두로 △월간 '디자인' 전은경 편집장 △트렌드 매거진 '인디드' 성범수 편집장 △배순탁 음악평론가 △아티스트 봉태규 등 각 전문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필진에 포함됐다. 특히 아티클 시리즈는 다이브에서만 볼 수 있어 더욱 희소성이 높은 콘텐츠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 

먼저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가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지역·테마·컨셉별 숙소를 추천하며 다이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29CM'도 패션·뷰티·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카테고리 콘텐츠와 상품도 제안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형태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립(Frip)'과 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 등도 다이브 크리에이터로 새롭게 참여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다이브가 새로운 힙스터들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시키고, 현대카드만의 신개념 스페이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다이브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저녁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메리 메리 다이브(Merry Merry DIVE)' 연말 파티를 연다. 다이브 앱을 통해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재즈 공연과 토크쇼,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메리 메리 다이브'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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