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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의원, 해운대 도심형 숲속야영장 건설

30억 예산 전액국비 , 새로운 관광자원 기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2.12 22:24:07

[프라임경제]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해운대을)은 국회에서 통과된 2020년 예산안에 부산 반송동 지역에 숲속야영장 조성 실시설계비 국비 예산 2억원이 최종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윤준호의원실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은 자연생태계를 유지·보전하면서 증가하는 캠핑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림청이 2020년부터 3년간 총액 30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건설할 예정이다.

도심형숲속야영장에는 야영장 및 캠핌장 등 기본 시설 이외에, 산책로, 체험장 등 체험·교육시설, 편익시설, 체육시설 등이 건설된다. .

현재 산림휴양에 대한 시민의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부산광역시의 산림휴양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반송동 도심형 숲속야영장이 건설되면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경남 지역의 시민들의 새로운 관광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준호 국회의원은 부산해운대 반송반여동 지역에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산림청과 꾸준히 논의한 끝에 해운대구 반송동 산84 지역에 도심형 숲속 야영장을 추진하는데 합의 한 이후 예산국면기간 동안 꾸준히 기재부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현재 사업추진중인 센텀2지구 산업단지와 해운대수목원 등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관광·휴양자원이 조성됨으로서 기존에 낙후되었던 반여·반송동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준호 의원은 "해운대는 바다뿐만이 아니라 장산과 운봉산, 수영강 등 자연친화적인 요소들이 다양하다"면서 "자연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도 새로운 지역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제2센텀 첨단산업단지와 전국최대의 도심형 해운대수목원 그리고 반송·반여 도시재생뉴딜 사업까지 이어진다면 해운대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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