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의 '접는 스마트폰'이 세계를 무대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12일(현지시각) 삼성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100만대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테크크런치의 이번 보도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손영권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이 발언한 내용을 토대로 한 것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10월 나온 갤럭시 폴드의 당초 판매량 추정치는 50만대였으나 이를 가볍게 상회한 것.
손 사장은 "중요한 점은 우리가 이 제품을 100만대 팔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제품을 2000달러에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100만명이나 있다"고 표현함으로써 이 제품의 매력에 대한 세계인들의 열광을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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