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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래몽래인'과 시각특수효과 용역 계약

'거짓말의 거짓말' 등 총 3편, 시너지 효과 가시화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2.13 15:16:56
[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사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최대주주로 있는 드라마제작사 래몽래인과 제작 중인 드라마 전편에 대해 각각 시각특수효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결 계약은

위지윅스튜디오(299900)은 자회사 래몽래인과 제작 중인 드라마 전편에 대해 각각 시각특수효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 위지윅스튜디오

내년 상반기 채널A에서 방영 예정인 '거짓말의 거짓말'을 비롯해 tvN, JTBC에서 각 방영 예정인 드라마 두 편을 포함한다.

위지윅스튜디오에 따르면 '거짓말의 거짓말'은 SBS '청담동스캔들'과 MBC '전생에 웬수들'로 잘 알려진 김지은 작가 작품이며, 세 편의 드라마 제작비 총 규모는 4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작품 중에 역대 최고의 평점을 받은 베스트셀러 웹소설의 원천 지식재산(IP)를 래몽래인에서 자체 확보해 드라마화 진행 중인 텐트폴 작품이 포함돼 업계 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각특수효과가 작품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며 제작사와 후반 제작사로서 직접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작 진행 중인 드라마 작품 건 외에도 위지윅스튜디오의 콘텐츠 밸류체인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향 드라마 공동제작 등 사업제휴를 곧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래몽래인은 지난 7월 위지윅스튜디오의 자본금 출자로 메이플 투자파트너스를 필두로 한 총 5곳의 후속 투자가 이뤄졌고, 올 하반기 조달한 자금은 약 100억원에 육박한다.

래몽래인은 지난 10월 MBC에서 방영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80억원 규모 제작 계약 체결을 시발점으로 2차 성장 모멘텀을 맞았으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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