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 신계약 8만건 돌파

40~50대 여성 비중 높아…평균 보험료 4만5000원

설소영 기자 | wwwssy@newsprime.co.kr | 2019.12.15 14:38:07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이 판매 50여일 만에 신계약 8만건을 돌파했다. ⓒ 한화생명

[프라임경제] 한화생명은 지난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이 50여일 만에 신계약 8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 상품 가입 고객은 40~50대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62%로, 남성(38%)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인기요인으로 여성 암발병 률 및 사망률 1위인 '유방암'과 '소액암' 보장을 기존 암보험과 비교해 대폭 강화했다.

특히 40대 여성은 전체 가입자 19%를 차지했으며, 신규 가입자 5명 중 1명은 40대 여성 고객이다. 50대 여성도 16%를 차지하며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남성 40~50대는 18%를 보이며 가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 가입 고객 평균 월 보험료는 4만4600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보장수준은 일반암 6000만원을 비롯해 △유방암·전립선암 및 초기 이외 갑상선암 5000만원 △상피내암·경계성종양 등 소액암 2000만원 △암으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등이다.

10대 가입자 평균 보험료는 1만6715원이며, 평균 보장금액 94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70대 가입자의 경우 각각 5만6504원과 1700만원 수준이다. 고액 치료비가 드는 폐암·위암 ·간암 등 보장을 위한 특약도 전체 가입고객30% 이상인 2만4000명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은 고객들이 먼저 찾는다'라는 것을 이번 스페셜암보험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 이야기에 한층 더 귀 기울여 고객중심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