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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 꿀팁' 1인 미디어 육성 페스티벌

크리에이터 은젤·톰과나·애기야·소희짱 토크 콘서트

사혜성 청년기자 | sahs0616@naver.com | 2019.12.16 15:44:32

2019 1인 미디어 육성 페스티벌 현장. = 사혜성 청년기자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19 1인 미디어 육성 페스티벌'이 지난 6일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개최됐다.

은젤(ASMR)을 비롯해 △톰과나(일상) △애기야(게임) △소희짱(토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이번 '2019 1인 미디어 육성 페스티벌'은 참여자 약 5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들 크리에이터들은 크리에이터 장단점과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 등을 솔직하고 남다른 입담을 뽐냈으며,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꿀팁 전수도 잊지 않았다. 이 외에도 위아름 컨설턴트 퍼스너 컬러 테스트와 '올댓뷰티아카데미' 방송메이크업 등도 함께 진행됐다.

우선 ASMR 크리에이터 '은젤'은 유튜버 이상과 현실, 전업 유튜버 일과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다. 

아울러 예비 크리에이터가 반드시 해야 할 것은 '꾸준한 업로드'를 꼽았으며, 특히 무시당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고가 장비 구매나 과도한 컨텐츠 기획, 과도한 시장 분석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ASRM 크리에이터 '은젤'. = 사혜성 청년기자


은젤 크리에이터는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1인 미디어에 너무 몰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이 작은 실패에도 빠르게 실망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를 봤기에 확실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틱톡이나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행위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커플 브이로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톰과나'는 촬영·음악·수익 창출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 많은 사람들 의문을 알기 쉽게 풀어냈으며, 특히 예비 브이로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노하우를 전했다. 

톰과나는 수익 창출과 관련해 "조회수 외에도 협찬을 통한 수익 창출도 있어 개인적으로 수익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며 "다만 수익은 크리에이터로서 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거나 촬영 장비 퀄리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브이로그 크리에이터 '톰과나'. = 사혜성 청년기자


반면, 종합 게임 크리에이터 '애기야(BabyYa)'는 크리에이터 고충에 대해 솔직하고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애기야는 "소속 엔터테인먼트는 필수가 아니며 본인 창의성을 적극 활용해 스스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최대한 본인을 사랑하고 지켰으면 좋겠다"라고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토크·일상·먹방 등 종합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소희짱'은 '라이브방송 클래스'를 통해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라이브방송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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