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목포, 경제 9단 우기종 예비후보 출마 선언

역사상 첫 경제통 국회의원 후보 "경제 9단으로의 목포 정권 교체 이루자"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예비후보가 동부시장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모습. = 나광운 기자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전 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가장 먼저 목포시민의 곁으로 달려가 서민경제 부활을 외쳤다.

17일 오전 선관위에 2020년 4월15일 치러지는 총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우기종 전 위원장은 예비 후보 첫 일정으로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목포의 역사와 함께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지역 전통시장에서 출마 선언을 가졌다.

이날 출마 선언에는 5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우기종 예비후보의 총선 출마에 응원을 보내면서 경제 전문가인 그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시켜 줬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경험이 다르면 결과가 다르다. 10년 전이나 지금 우리 목포는 기득권 정치인들의 분열로 제자리 걸음에 멈춰있다"면서 "목포에서의 정권교체는 단순한 자리바꿈이 아닌 목포의 변화를 불러 경제가 살고, 시민의 행복 추구권이 변화되는 중요한 문제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경제도시 목포로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총무과장과 자유무역협정 국내 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하는 동안 전국 일자리 대상과 2년 연속 국비 6조원 대를 확보하는 등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의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하는 행정과 경제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