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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대한항공이 중국의 사막에 나무를 심어서 황사를 방지해요

"올해 총 7만 여 그루나무 심어"…동북쪽 아시아 환경이 좋아지기 기대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2.27 17:35:51
[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지난 9월에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의 조림지에 가서 황사 방지를 위해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했어요. '조림지'는 나무를 심거나 씨를 뿌려서 사람의 활동으로 의해 '인공숲'을 만든 땅을 말해요.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13년째 나무를 심고 있어요. 대한항공의 쿠부치 나무심기 활동은 올해도 계속되었어요. 이 봉사활동에는 과장급 직원을 포함한 50여명의 대한항공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었어요.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어요. ⓒ 대한항공



중국 네이멍구 지역은 서울에서 곧바로 가면 1500㎞ 떨어진 곳이며, 쿠부치 사막은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가 생기는 곳이기도 해요.

특히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으로, 매년 나무를 많이 베고, 가축을 놓아 길러서 서울의 5배에 달하는 면적들이 사막으로 변하고 있어요.

대한항공은 봉사하는 기간을 포함해서 올 한해 총 7만 여 그루의 나무를 이곳에 심을 예정이예요.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세계적 항공사로서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활동을 적극적이고 활발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대한항공 숲'에서 매년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이곳이 사막으로 변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은서영(진명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준호(서라벌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최민석(경기과학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현준(일반 / 24세 / 대구)
신은혜(해인장애인복지관 / 24세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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