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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거대한 모래섬 '장안사퇴'의 아름다운 경치를 태안군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어요

가세로 군수 등 50여 명이 '장안사퇴'를 찾아갔고,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어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2.20 09:22:08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많은 사람들이 학암포 지역을 구경하러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알리고 있어요.

가세로 군수가 장안사퇴 방문했어요. ⓒ 태안군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월27일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공연단 등 50여 명이 원북면 학암포 앞바다의 거대한 모래섬인 '장안사퇴'를 찾아갔어요.

태안군의 '장안사퇴'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서 바닷물이 가장 높아질 때만 나타나는 거대한 모래섬이예요. 주변의 바다 색깔과 그 모습이 매우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멋있는 곳이에요.

이날 사람들이 방문한 행사에서 가세로 군수는 인사말을 하고, 다양한 전통공연이 펼쳐졌어요. 이어서 원북·이원풍물단의 길놀이, 심화영 승무보존회 이애리 씨의 승무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길놀이는 거리놀이라고도 하는데요, 탈놀이나 민속놀이, 마을을 도는 놀이를 말해요. 승무는 불교무용이라고도 해요. 

장안사퇴를 방문한 풍물단들이 길놀이 공연을 하는 모습이예요. ⓒ 태안군

가세로 군수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태안만의 신기한 지형인 '장안사퇴'의 가치를 매우 잘 살펴, 앞으로도 태안만의 신비로운 자연 경치를 지키고 잘 개발할 것"이라며 "서해안 최고의 휴양도시 태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장안사퇴에서 승무를 공연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태안군

한편 거대하게 모래가 쌓인 지역인 '장안사퇴'는 천연기념물 가마우지 등 새들의 먹이활동 지역이기도 해요. 또 꽃게·넙치 등 바다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또한 약 12km에 걸쳐있는 커다란 '장안사퇴'는 태안의 해수욕장과 모래언덕('사구'라고 불러요)에 모래를 주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안사퇴'가 해일(바다 폭풍)을 막아준다는 소문도 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준서(한국과학영재학교 / 2학년 / 18세 / 부산)
박종연(양정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최수빈 (호산나대학교 / 3학년 / 23 / 서울)
안연진 (호산나대학교 / 3학년 / 23 / 서울)
이승진 (호산나대학교 / 1학년 / 20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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