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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코믹스, 마인즈랩과 인공지능 기반 TTS기술 개발 협업

자동 퍼블리싱 시스템 보유…다양한 언어 TTS 등 연구 박차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12.17 18:11:17
[프라임경제] 글로벌 SNS 퍼블리싱 스타트업 네오코믹스(대표 권택준)는 클라우드 기반 AI플랫폼 마인즈랩과 TTS(Text-To-Speech) 기술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업체는 AI TTS 기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에 더빙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보적인 AI 기술을 다질 계획이다.

권택준 네오코믹스 대표. ⓒ 씨엔티테크

네오코믹스는 웹툰, 애니메이션, 출판 만화와 같은 각종 작품을 인공지능 기술로 번역·편집해 글로벌 SNS에 퍼블리싱한다. 유지와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는 '자동 퍼블리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후 창출되는 수익을 작가와 나누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인공지능 TTS 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동 라이선스 계약 시스템 등도 구상 중에 있다.

권택준 네오코믹스 대표는 "인공지능 대항해시대에 맞춰 인공지능을 웹툰에 적용하는 것 뿐 아니라 TTS, 교육 등 좀 더 많은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개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코믹스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을 맡은 '경기스타트판교' 프로그램 참여기업이다. 경기스타트판교는 경기도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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