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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굿컴퍼니 '서울-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 심사위원 평가상 수상

외국인과 내국인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 콘텐츠 '청의 기록' 공개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2.18 09:32:44

[프라임경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한 '2019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쇼케이스'에서 유니크굿컴퍼니가 최종 심사위원 평가상을 받았다.

서울-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 'start-Up Lab'에서는 지난 4월 관광 스타트업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된 9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IR 발표를 진행했으며 △사업성 △성장성 △사회적가치 창출 세 가지 평가 분야에서 △사업 시장성 △지속가능 사업화 정도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해 투자 가치와 유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수 발표 1개사를 선정했다.

2019 서울-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 단체 사진. ⓒ 유니크굿컴퍼니

유니크굿컴퍼니는 지난 공개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AR △모션인식 △IoT는 물론 AI 기능까지 최신 ICT 기술을 탑재한 현실공간 기반의 디지털 융복합 대체현실게임 '리얼월드' 플랫폼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글로벌 체험형 관광 콘텐츠 '청의 기록(The Old Document)'를 소개해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청의 기록’은 플레이어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모바일 앱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아날로그 키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미션을 풀어나가며, 현장의 단서를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한다.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기회는 우리가 일상에서 던지는 질문의 변화를 감지하는 순간에 있다. 얼마 전까지 사람들의 질문이 '뭐가 어디에 있지?'와 같은 정보를 찾는 질문이었다면, 요즘 우리가 일상에서 던지는 질문은 '오늘 뭐하지? 주말에 뭐하지?'로 특별한 경험을 요구하는 형태로 변모했다"며 "경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이를 심사위원들께서 공감해 주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는 "한 해에만 전세계 14억명이 여행을 하며 특별한 체험을 요구하는 오늘날, 경험 문화 산업 시장의 규모는 300조에 달한다. 앞으로의 유니콘 기업은 IT나 제조업에 국한되지 않고 경험과 문화를 수출하는 회사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런 시장의 선두에 유니크굿컴퍼니가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리얼월드 글로벌 프로젝트 '청의 기록'은 2019 서울-관광 스타트업 지원 사업으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어,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앱을 다운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크굿컴퍼니는 대한민국 대표 소셜 벤처 기업으로 '세상이 당면한 문제를 유니크굿한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문화경험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몰입형 대체현실게임 리얼월드(Realworld)와 전세계 10억명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열린 더빙 플랫폼 헬렌(Helen)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문재인 대통령 스웨덴 경제사절단 국빈 방문 일정에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으로 선발되어 동행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리얼월드 '청의 기록' 포스터. ⓒ 유니크굿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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