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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10시에 가장 활발하게 독서"

밀리의 서재 구독자가 선택한 올해의 책 '90년생이 온다'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12.19 09:30:00

[프라임경제]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2019 독서 리포트'에 따르면 올 한 해 이용자들이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한 시간은 약 4억1979천분, 요일로는 일요일, 시간대로는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독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 밀리의 서재 독서 리포트 '전자책편' ⓒ 밀리의 서재

일요일 오후 10시~11시에 가장 활발히 독서하고, 출퇴근할 때나 잠들기 전에는 '리딩북' 들었다는 설명이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아폴로 11호 임무 시간인 8일 3시간18분에 비교하자면 밀리의 서재에서 독서한 시간의 총합은 달까지 왕복 3만5824번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해를 결산하는 내용의 2019 밀리 독서대상과 2019 독서 리포트를 발표에서 구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는 '90년생이 온다'로 선정했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자가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 10권을 발표하고, 이와 함께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의 독서 행태를 살펴볼 수 있는 2019 독서 리포트와 구독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2019 올해의 주민도 공개했다.

밀리의 서재 구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은 모두 10권으로, 1위를 차지한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사피엔스 △방구석 미술관 △팩트풀니스 순이다. 

이어 △여행의 이유 △언어의 온도와 같은 서점가 베스트셀러는 물론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골든아워1 △트렌드 코리아 2019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10위권에 들었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2019 밀리 독서대상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구독자들이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 습관을 갖게 되고, 많은 책을 접하며 독서 취향을 가지게 되었다는 수많은 평을 남겨 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에는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독서 문화가 확산하는 데에 밀리의 서재가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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