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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승진 인사 단행 '행정 공백 옛말'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9.12.23 15:24:56

[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이 2020년 1월1일 자 승진인사를 조기에 발표해 인사철만 되면 발생했던 행정공백을 불식시켰다.

신안군 23일 서기관 2명과 5급 승진의결 6명 등 7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발표해 그동안 인사철만 되면 각종 풍문으로 조직 내 갈등을 생산하고 행정공백이 이어져 왔던 관행을 불식시켜 새로운 인사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정체됐던 행정 직렬의 승진이 두드러지게 약진했으며, 기술직렬 역시 6급 인사에서 정체됐던 인재들의 승진인사로 조직 내의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와 함께 박우량 군수의 민선 7기 인사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인사로 보인다.

신안군은 그동안 인사시기가 되면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면서 조직 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던 터라 이번 인사로 행정공백과 조직 내 화합에 대한 염려가 사라지고 조직에 부합하는 인재 등용을 중요시한 박우량 군수의 인사 방침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박우량 군수의 역점시책 중 하나인 조직 내 화합과 조직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둔 이번 인사는 근무 경력을 고려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신안군의 발전과 행정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군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능력중심의 인사라는 평가도 함께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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