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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청렴도 4등급 '예견된 불명예 평가 결과'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9.12.24 09:45:05

목포시의회 회기 장면. =나광운 기자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자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 4만 1116명을 대상으로 전국 42개 지방의회와 35개 국공립대학, 46개 공공의료기관의 직무 관련 공직자 평가, 경제 사회단체 및 전문가 평가, 지역주민 평가 점수를 가중 합산한 뒤 부패방지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지방의회에 대한 부패인식과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이며, 목포시의회의 청렴도는 공직자와 사회단체 전문가 평가에서
각각 4등급을 받았으며, 주민 평가는 조사 대상이었던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제11대 목포시의회는 지난해 임기 초기부터 이권개입 등 각종 사건∙사고가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가운데 동료의원 성추행 사건과 황제 예방접종 등 굵직한 이슈로 인해 지역 시민단체와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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