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화건설, 거제 장평동 단지 프리미엄 '포레나' 브랜드 런칭

거제빅아일랜드 호재 더해…817가구 중 262가구 일반분양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12.24 12:15:46

포레나 거제 장평 투시도. ⓒ 한화건설



[프라임경제]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에 나선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 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60~960만원대로 책정됐고,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기존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새로 런칭한 브랜드 적용을 검토해왔으며, 이달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새롭게 분양을 시작하게 됐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특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하여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과 함께 포레나 거제 장평이 입주하는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뛰어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어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거제대로를 포함해 14번 국도와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고,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도 가깝다.

최근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까지 점쳐지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인근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거제 빅 아일랜드'가 조성되고 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신규 브랜드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받을 만 하다. 단지 내 '세일링 로드(Sailing Road)'라는 순환 동선을 따라 수목을 즐길 수 있으며, 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는 '론 코트(Lawn Court)'도 갖춰 쾌적한 열린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가족 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갖춰질 예정이다.

세대 내부로는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에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이 적용된다. 일부 타입에는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세대 간 소음 문제도 고려해 층간소음제와 300mm의 세대 간 벽체도 적용해 소음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은 장평동 핵심입지일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새 브랜드에 걸맞게 이전과는 다른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