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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로회 고등부봉사단, 12년째 붕어빵 판매 이웃사랑 실천

(사)청로회 이철이 대표 "청소년들에 배려하는 마음 가장 중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2.24 15:39:02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청소년쉼터(청로회) 고등부봉사단이 지난 22일 홍성군 복개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붕어빵을 만들어 팔며 추운 겨울 독거노인을 위한 이웃 사랑을 끌어모아 눈길을 끌었다.

홍성군청소년쉼터(청로회) 고등부봉사단이 지난 22일 홍성군 복개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붕어빵 행사로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등에 기탁했다. ⓒ 프라임경제

이번 행사로 모아진 붕어빵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 등 사랑의 후원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홍성군청소년쉼터의 이철이(62·청로회)대표는 "13년째 해온 붕어빵 판매는 관내 청소년 100명이 참여한 이웃돕기 운동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환환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갈산고, 홍주고, 홍성여고, 홍성고 1·2·3학년들이 참여해 오가는 사람들에게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팔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의 파수꾼 역할을 했다.

지난해 붕어빵 수익금 320만원은 기저귀(200만원 상당), 목욕티켓 200장 등을 구매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학민(홍성예산) 더민주 예비후보는 "노인을 공경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은 보석같은 자산으로 홍성의 미래는 밝다"고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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